진짜 짜증나네요.

by 불만족 가득 posted Dec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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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기능시험때는 교차로에서 앞에 시험보는 차가 왼쪽오른쪽 왔다갔다하며 헤메며 나오느라

저보고 수신호 하시는 분이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다가 교차로 내에서 20초 이상 지연이 어쩌고 하면서 점수 확 까여서 한번 떨어졌어요.

 

도로주행 교육 때는 A,B,C,D, 코스별로 도로주행 시험관련으로 예의주시해야 하거나 하는 주의사항은 하나도 안알려주시고,

가르치는 분 마다 다 다르게 알려주시고 진짜 짜증났거든요?

 

도로주행 교육 끝나고 시험이 2주 후에 시작되니까, 당연히 코스 기억이 잘 안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또 시험코스는 자동 당첨같은 시스템이니까 계속 같은 코스만 당첨될 수도 있고, 매번 다른 곳이 당첨될 수도 있는데,

 

시험 시작하자마자 정지선 위반이나 신호위반, 속도위반, 안전띠 미착용 듵등으로 실격이 되거나 혹은 시험 중간에서 실격된다 치더라도, 매번 55,000원을 내고 시험보는데, 그 코스를 한바퀴는 다 돌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주행교육받을 때 실격사유가 발생한다고 해도, 운전대에서 내리라 하고 강사분이 운전대 잡는 거 아니잖아요.

 

인지세가 싼 것도 아니고, 어떤 코스가 담번 시험 때 당첨될지도 모르는데, 심신미약이나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실격된 게 아닌 이상에는 실격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코스를 다 돌지도 못하고 무조건 운전대를 놓아야 한다면

결국은 코스마다 제대로 돌아보지도 못하고 끝나잖아요. 어차피 담번 시험대기자는 앞에 시험자가 한바퀴 다 돌고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데, 왜 제가 내 돈주고 시험보면서, 그 코스조차 한바퀴 끝까지 돌지 못해야 하는거죠? 납득이 안가네요. 도저히.

 

이게 이 학원생을 위한 건가요?

재시험 신청으로 인한 인지세 수입만 학원이 챙기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정말 딴데 가서 시험보고 싶어지고 다른 사람들도 다른데 가라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짜증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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